비행일지

울산 패러글라이딩의 비행일지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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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ever[211.xxx.43.xxx] 조회수: 583   추천:21 2016-07-20 22:44:34
제 99회 비행 2016-07-20 언양 간월산 (간월재 - 상북면 사무소)
비행회수 : 제99회 비행


2016년 7월 20일
풍향: 동북동
풍속: 8~12km/hr
비행시간: 120분 39초
누적 비행시간: 4050분38초(67시간30분38초)
장비명: 진글라이더 까레라+ (L) - 37회

[간월재 – 배내봉 – 오두산 – 밝얼산 – 상북면 사무소 근처: 6km]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는 ‘9’다. 동양에서 말하는 숫자 ‘9’가 의미하는 바는 많다. 숫자 ‘10’을 완성된 것으로 보고 숫자 ‘9’는 미완의 숫자로 본다. 그리고 모든 것을 채웠다고 자만하지 말고 약간은 부족한 듯 겸손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숫자 ‘9’가 두 개나 겹쳐지는 99회 비행.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비행을 하고 싶었다. 지난 7월17일 일요일에는 스쿨장님을 따라서 청도 원정산에 갔다가 측풍과 배풍이 불어서 비행을 하더라도 쫄비행이라 비행을 포기했다.

다음 날인 18일 월요일에는 남동풍이 분다는 예보에 hiking & fly를 하여 99회를 장식하고자 장비를 짊어지고 4.86km를 걸어 곰돌이 이륙장에 올랐으나 자욱한 안개에 비행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운동 삼아 차리 저수지 뒷길로 7.57km가 넘는 길을 걸어서 내려왔다.

Hiking & fly를 시도했지만 hiking만 하고 내려오고 나니 왠지 더욱더 hiking & fly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건 왜일까!

오늘은 경주 벽도산으로 비행을 오라는 진규씨의 연락을 뒤로하고 동북동 바람에 간월재에 오르기로 결정한다. 오전에 실업급여 1차 구직활동 인정을 위해서 울산고용센터에 출석하여 교육을 마치고 나니 10시30분이 다되어 간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 장비를 차에 싣고 나왔기에 교육이 끝나자 말자 상북으로 달렸다. 처음에는 웰컴센터 주차장에서 바로 치고 오르는 코스를 계획했었지만 시간이 어중간하고 급 경사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오르면 어제의 12km에 가까운 hiking으로 약간 뭉쳐진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주암 마을을 통해서 올라 가기로 한다.

하지만 버스시간을 아무리 계산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 내 차로 주암 마을 입구까지 올라가서 나중에 5시10분에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328번 버스를 타고 주암 마을에 새워둔 차를 가지고 내려오기로 한다.

열심히 차를 달려 주암 마을 입구에 차를 새워두고 장비를 착용하고 등산 스틱의 길이를 조절한 다음 천천히 임도를 걸어 오른다. 이미 병태형님과 두 번을 걸어 올랐던 길이다. 큰 부담이 없다. 곰돌이 이륙장으로 오르는 길 보다 거리는 더 멀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훨씬 수월한 hiking이다.

중간에 3번 정도 쉬면서 홀로 걸어 오르니 1시간 46분 동안 6.19km의 거리를 걸어 간월재 이륙장에 도착을 한다. 이륙장 뒤편 나무 테크 위에 장비를 내려 놓고 땀으로 흠뻑 젖어 지친 몸을 잠시 기대어 휴식을 취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앞서 등산객 두 명이 먼저 쉬고 있다가 힘겹게 장비를 내려 놓는 나를 보고 장비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 물어본다. 대략 27~28kg이라고 말하니 그것보다 더 무거워 보인다고 하며 수건 하나 걸치고 올라오는 것도 힘든데 그 무거운 장비를 짊어 지고 올라오는 걸 보고 놀랍다고 한다. 마음 속으로 ‘좋아하면 다 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며 그냥 한번 웃어 주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점심 대신으로 준비한 다이제스티브 초코 비스킷과 양갱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바람을 체크해 본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향해 풍속계를 내밀어 측정하니 약한 바람이 8km/h 정도이고 강한 바람이 12km/h 정도가 나온다.

여름 바람이라 그런지 겨울에 올라 비행을 할 때 보다 같은 풍속이지만 느낌은 훨씬 약하게 느껴진다. 주변을 둘러보니 임도를 올라오며 구름 속에 숨어 있던 신불산과 간월산이 잠시 얼굴을 내 비친다. 바람과 써멀이 좋아져서 구름이 걷히는 것 같아서 곧바로 이륙을 준비한다.

기체를 먼저 펼쳐 놓고 장비를 착용한 다음 기체와 연결을 한다. 모든 연결고리들이 제대로 연결 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헬멧에 장착한 고프로를 작동시킨 다음 이륙하기 적당한 바람을 기다린다. 두어 번의 심호흡과 함께 타이밍을 잡아서 기체를 들어 올린다.

깔끔하게 올라오는 기체를 머리 위로 올라올 타이밍에 뒤돌아 서서 기체를 안정시킨다. 바람이 약간 좌측 정면에서 불어오는지 내 몸이 오른쪽으로 딸려간다. 왼쪽 조종줄을 살짝 당기고 오른쪽 조종줄을 살짝 놓아주며 중심을 잡고는 가슴을 숙이고 앞으로 내 달린다.

몸이 살짝 떠 오르더니 이륙장 오른쪽으로 기체가 나를 끌고 간다. 왼쪽 조종줄을 살짝 당기며 방향을 정풍으로 맞추니 다시 발이 땅에 닿는다. 다시 달린다. 두 발짝 정도 내달리니 몸이 떠오르며 바리오에서 상쾌한 상승음이 들린다.

기체를 안정시키며 간월산 산 사면쪽으로 붙어서 고도가 더 올라가도록 방향을 살짝 틀어서 고정을 시키고 하네스에 올라 앉는다. 조종줄도 조종핸들에 살짝 감아서 타이트하게 조정하고 그대로 미얀바위 앞으로 날아간다.

고도가 올라간다. 바리오의 상승음이 너무 상쾌하다. 지난 두 번의 hiking & fly에서 느껴보지 못한 상승이다. 기분이 좋다. 미얀 바위 앞으로 붙어서 고도가 떨어지지 않게 릿지 비행을 한다.

몇 번의 릿지 비행으로 고도가 점점 높아지고 미얀바위 보다 40m 정도 높아진 것 같은 타이밍에 주변을 바라보며 잠시 써클링을 즐겨본다. 강한 상승은 아니지만 천천히 올라가는 것을 느끼며 주변을 바라보니 어느새 간월산과 신불산은 다시 수줍은 듯 구름 속에 그 자태를 숨기고 있다.

주변을 더 바라보니 구름의 색이 짙어지며 고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처음 계획은 바람이 동북동으로 불어오니 신불산으로 붙어서 고도를 올린 다음에 영축산을 구경하고 상황에 따라서 에덴벨리를 지나서 양산으로 가려고 했었지만 구름에 덮인 신불산과 공룡 능선 바로 위로 더 내려온 구름을 넘어 영축산으로 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아니 위험한 비행을 해서는 안되기에 그냥 포기를 한다.

고도를 최대한 올리지 못하고 구름보다 낮은 고도에서 비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향을 돌려 장군바위 왼쪽 산 사면으로 붙어서 릿지 비행을 한다. 살짝 들어주는 바람을 피해서 산 사면에서 조금 떨어져서 비행을 한다.

고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적당히 상승을 회피하며 비행을 한다. 장군 바위를 넘어서 배내봉으로 향하는 능선으로 계속 날아간다. 갑자기 고도가 유지되지 않고 하강을 한다. 방향을 돌려서 다시 장군바위 쪽으로 날아가며 고도를 유지하며 비행을 한다.

몇 번의 릿지 비행을 하고 나서 곧바로 배내봉을 향해 날아간다. 평일이라 그런지 배내봉으로 향해 뻗은 능선 위로 등산객들이 아무도 없다. 오로지 나 혼자만이 이 멋진 풍경을 지닌 산맥을 즐긴다.

고도를 띄워주는 곳을 찾아 릿지 소아링을 계속하니 어느새 배내봉보다 높은 고도로 올라선다. 그대로 배내봉을 넘어 오두산 방향으로 날아간다. 풍향을 생각하며 산 사면의 기울기나 골짜기 등을 살펴보며 비행을 하니 기분이 상쾌해 진다.

1시간46분 동안 이륙장까지 걸어 올라선 후 비행을 하는 보상을 바람이 해 주는 듯 하다. 오두산에 점점 가까워질 때 왠지 오두산에서 상북 방향인 동쪽으로 뻗은 산 사면 쪽으로 붙으면 와류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곧바로 방향을 돌려서 배내봉을 다시 넘어 선다. 계속해서 고도를 1000m 밑으로 유지하며 비행을 한다. 비행 중에 잠시 간월산과 신불산을 바라보니 여전히 구름 속에 숨어 얼굴을 내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릿지 비행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99회 비행을 즐기기로 한다. 장군 바위를 지나서 미얀바위 북쪽에 위치한 간월산 산 사면에 붙어 릿지를 하는데 고도가 떨어지기만 한다. 바람이 없는 것인지 풍향에 맞춰 봐서는 충분히 릿지가 가능할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하다.

다시 방향을 돌려 장군 바위를 넘어서고 배내봉으로 뻗은 능선에서 릿지 비행을 한다. 때로는 능선보다 높은 고도에서 비행을 하고 때로는 능선보다 낮은 고도에서 최대한 산 사면에 붙어서 릿지 비행을 한다.

배내봉에서 장군바위 쪽으로 뻗은 능선에 붙어서 비행을 할 때 갑자기 상승이 좋아진다. 바람이 조금 더 강해진 느낌이다. 열심히 릿지 소아링을 하여 배내봉과 거의 비슷한 고도를 잡았을 때 갑자기 배내봉 위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배내봉과 가까워지며 확인을 해보니 인근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나온 것인지 20명도 더 되어 보이는 남녀 학생들이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서 비행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순간 멈칫하며 나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나도 조종줄을 잡은 상태로 왼손을 흔들며 답례를 하고는 두어 번의 릿지 소아링으로 배내봉을 넘어 오두산 방향으로 날아가니 학생들의 인사하는 소리와 태워달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냥 손을 흔들며 인사를 받아 주고는 그대로 넘어 오두산을 향해 날아간다.

고도가 떨어졌다 오르기를 반복하며 학생들의 눈요기를 해주며 배내봉과 오두산을 이어주는 능선에서 릿지 비행을 한참 즐기며 나 또한 기분 좋게 비행을 하니 학생들이 오두산 방향으로 걸어가고 배내봉에는 아무도 없다.

배내봉을 넘어서서 비행을 하는데 구름이 아까보다 더 낮아진 것이 저 멀리 장군바위가 보이지 않는다. 밝얼산 쪽으로 날아가며 비행을 하는데 갑자기 고도가 올라간다. 산 사면에서 최대한 멀어지도록 방향을 잡아보지만 고도가 계속해서 상승한다.

아마도 주번에 상승기류가 생성되면서 구름이 짙어지는 것 같다. 바리오를 확인하니 고도가 1050m를 넘어서고 주변의 사물이 보이질 않는다. 고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고 주변의 산들보다는 높은 고도이기에 우선 바리오의 나침반을 확인하며 비행을 하면서 왼손으로 양쪽 조종줄을 잡고 오른손으로 플라이트테크에 붙여 놓은 스마트폰의 지도 어플을 실행 시킨다.

위성 사진으로 셋팅되어 있는 지도를 확인하며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동안 기체는 점점 더 올라가고 어쩔 수 없이 지도를 확인하는 것을 그만두고 귀접기를 시작한다.

다행히 고도가 점점 떨어지며 지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딘가 하고 자세히 보니 밝얼산으로 나아가던 기체가 어느새 등억온천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다. 바로 밑으로는 채석장이 보인다. 다시 방향을 돌려 밝얼산 정상을 향해 날아가며 구름을 피해서 비행을 한다.

최대한 산 사면에서 멀어지고 고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비행을 한다. 밝얼산과 배내봉을 잇는 능선을 넘어서서 배내봉과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날아간다. 구름이 바로 머리 위에 있다. 최대한 고도를 낮춰 790m 정도로 낮춰진 상태에서 산 사면에 붙어 릿지 비행을 한다.

몇 번의 릿지 비행을 하면서 구름을 확인하니 다시 배내봉 보다 한참 위에 구름의 바닥이 보인다.
계속해서 릿지 소아링을 하면서 배내봉으로 향해 날아간다. 다시 배내봉을 향해 넘어 오는데 아까 봤던 학생들 말고 이번에는 여학생들이 배내봉에서 오두산 방향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인다.

반응은 아까와 비슷하다. 갑자기 가까운 거리에 나타나 비행을 하고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보고는 놀라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는 잠시 멍하니 쳐다보다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이번에는 오른손을 흔들며 가볍게 인사말까지 전하고 그대로 비행을 한다.

배내봉 정상을 올라선 후 배내봉을 향해 날아가며 상승풍에 몇 바퀴의 회전을 하며 상승풍의 맛을 보기도하고 구름 아래 비행하는 약간은 아쉽지만 충분한 고도에서 오랫동안 비행하고 있는 그 자체를 즐기기 시작한다.

바리오 상의 시간을 확인하니 4시가 다 되어가고 비행시간은 1시간 40분이 다 되어 간다. 비행시간도 적당하고 상북면 사무소 근처의 버스 정류장에서 5시20분 정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328번을 타고 주암 마을로 차를 가지러 가야 하기에 착륙을 하기로 한다.

밝얼산 정상을 향해 비행 방향을 맞추고 날아가서 밝얼산 정상을 통과하여 상북면 사무소 방향을 향해 날아간다. 착륙이 가능한 지점을 멀리서 확인하며 비행을 하는데 저수지 위쪽에서 고도가 떨어지지 않고 비행이 된다.

잠시 8자 비행을 하면서 밝얼산 아래 물결 하나 없이 고요한 저수지를 구경하며 비행을 한 다음에 다시 상북면 사무소를 향해 날아간다. 저 멀리 상북면 사무소 앞쪽에 저번에 착륙했던 공사예정 부지가 보인다. 그 주변으로는 모두 모내기가 끝난 논이고 착륙을 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최대한 공사예정 부지를 착륙 타켓으로 잡고 정풍으로 날아가며 고도를 점점 낮춘다. 상북면 사무소와 상북면 농공단지 중간에 있는 하천 위에서 고도 처리를 한 후 착륙 타켓을 향해 날아가는데 왠지 정풍에 고도가 더 빨리 떨어지는 느낌이다.

여차하면 논에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곧바로 기체를 왼쪽으로 선회를 시켜 하천 중간에 있는 자갈로 길에 만들어진 맨땅에 착륙을 하기로 하고 방향을 돌린다. 크게 회전을 하면서 방향을 맞추니 하천 가운데 있는 자갈을 벗어나 농공단지 쪽의 풀이 많은 곳에서 하천과 방향이 일직선으로 바뀐다.

최대한 우측에 있는 나무들을 피해서 물이 없는 잎이 넓은 넝쿨이 덮여있는 하천변에 착륙을 하니 기체는 넝쿨 위로 살포시 내려 앉는다. 잠시 후 하천변에 만들어진 트렉으로 운동을 하며 지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내린 패러글라이딩을 보고는 넝쿨너머 고개를 내밀어 괜찮은지 물어본다. 아무 이상 없다고 대답을 하고 넝쿨과 엉킨 산줄을 정리하고 장비를 팩킹을 한 다음에 곧바로 상북면 사무소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을 한다.

땀을 뻘뻘 흘리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오후 5시가 다되었고 버스는 울산역에서 5시10분에 출발한다는 정보가 보인다. 상북면 사무소 앞의 편의점에 들러서 이온음료 한 병과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와서 버스 정류장에 시원함을 즐긴다.

2시간 정도의 짜릿한 비행. 99회 비행을 나름 즐겁게 마무리한 것이라 더 기분이 좋다. 착륙에서 처음 목표로 잡았던 공사부지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조금 더 정밀 착륙에 대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99회 비행일지를 마무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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